TV 명불허전

타임슬립을 소재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과학적오류들이 많이 보이곤 하는데 타임슬립에 코메디라면 오류쯤이야 웃고 넘어갈 수 있을 것같다 한때 비밀의 숲(시즌1)때문에 주말에 TV앞에만 있는적이 있었는데 그 드라마가 끝나고 그 시간에 했던 드라마다

잘생긴배우 김남길님과 예쁜배우 김아중님이 주인공인데 비쥬얼만 보고있어도 훈훈하다

 

김남길님은 선덕여왕에 이어 나쁜남자(드라마)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많이 알려졌는데 그 이전에도 수많은 드라마나 영화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어서 내공이 확실하고 잘생긴외모로 광고나 뮤직비디오에도 많이 출연했다 개인적으로 동아시아남자들은 수염을 길러도 잘어울리지도 않고 지저분해보이고 아시아얼굴과 잘 안어울리는것 같은데 이분은 잘생긴 얼굴로 모든걸 커버할 수 있다 이 드라마 이후에 드라마 열혈사제도 엄청 히트를 쳤다 모니모니해도 이분의 멋짐은 영화 '무뢰한'이다

 

김아중님은 영화 미녀를 괴로워로 단번에 초특급스타가 된 케이스인데 영화에서 가수못지않은 노래실력을 보여준다 인터뷰에서 실력은 좋은데 기회가 없는 가수들이 많은데 지금 인기가 있다고 자격없이 앨범을 내는건 못하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가수연습생에서 연기로 갈아탄 본인의 상황과 영화의 내용이 절묘하게 믹스되어진다(OST는가끔부르는듯)

진정한 페미니스트다 무늬만 페미니스트고 본인의 인지도를 높이려고 노이즈마케팅을 일삼는 사람과는 다르다 미혼모시설에 기부하고 직접 자원봉사도 주기적으로 한다고 한다 목소리 재능기부도 하고 있으며, 청소년 생리대 바우처사업 홍보 모델도 하는등 실천하고 모범이 되는 분인것 같다

 

아무튼 조선최고의 침술 한의사 김남길과 현대의 외과의사 김아중이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메디컬이자 코메디이자 로맨스도 있다

메디컬드라마는 사람을 살리냐 못살리느냐의 그 쫄깃한 긴장감이 커서 스토리로만으로는 그것을 전달하기 어렵다

김남길을 김아중을 좋아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둘다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