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맥아담스를 보면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말이 딱 떠오르는데 아마도 그녀의 미소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그런것 같다(개인적으로)
노트북이나 미드나잇인파리만봐도 레이첼맥아담스가 왜 로코의 적격인지 알수 있다 (노트북린제이로한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퀸카로 살아남는법에서 학교의 여왕벌로도 나왔다) 단발이 너무 잘 어울린다 젊은 소피마르소같은 느낌?
남자주인공인 도널 글리슨은 사실 잘모르는배우인데 외모만 딱 봐서는 영국사람같이 생겼다라고 생각했는데 영국출신은 아니고 아이랜드 출신 레버넌트에서 피혁꾼들의 인솔자로 나왔다는데 이사람이 이사람? 눈썰미가 많이 없었구나
아무튼 이영화는 흔하디 흔한 타임슬립영화인데 타임슬립이 메인은 아니고 그냥 도구정도로만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21살이 되던날 아버지에게 집안의 내력으로 남자들은 21살이 되면 시간이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자신이 기억하는 그 순간 그리고 미래는 안되고 과거만 된다는걸 알게되었다 이를 적극 연애에 활용하여 레이첼맥아담스와 사귀고 결혼까지 하게된다
아버지가 암에 걸리셨고, 과거로 돌아가 이를 예방하는것을 포기하고 돌아가시고 도널 글리슨은 틈틈히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갔면 현재의 삶이 바뀌는데 딸이 아들로 바뀌는등 자식들에게 변화가 생기게됨을 알게되어 어 이상 시간여행을 사용하지않는다 대신 하루를 정말 값지게 보내고 항상 최선을 다해 긍정적으로 사는 삶을 택한다
로맨스영화이지만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관계에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다 본인이 아들이거나 아들이 있거나 하는 사람들이 보면 남다르게 다가올 것 같다 초등력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하고싶은 욕망에 대한 대리만족의 부분이 큰데 그런쪽 보다는 아버지가 아들을 생각하는것 아들이 아버지를 생각하는것들이 더욱 와 닿는 그런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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