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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화가 좋아요

영화 내부자들

by 만보걸음 2021. 1. 27.

조승우는 조승우했고 이병헌은 이병헌 한 영화

이들외에도 백윤식님, 이경영님, 조우진님, 조재윤님,배성우님,김대명님,이엘님,정만식님,김병옥님등 모두 뛰어난 연기력으로 몰입가 최고다 영화 신세계의 OST big sleep를 기억하는가 (youtu.be/5SLDIgev8zI) 를 감독했던 음악감독님이 여기 OST도 맡아서 신경써서 들어보면 좋다 긴장감이 배가 되어 음악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다

이병헌님은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짤중에 이경영님이 수상하는 장면에 나온 배경 영상이 무척 민망하여 화제가 된적이 있다

 

명대사가 엄청 많고 화자된다 모히또가서 몰디브나 한잔은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고 이런 여우같은 곰을 봤나(프로야구 양의지선수에게 많이 쓰여진다)등 타짜이후에는 내부자들이 유일한것 같다

 

내용은 대통령후보 이경영, 뒷거래를 판짜고 여론을 움직이는 백윤식, 이들에 기생하는 정치깡패 이병헌, 빽이 없는 검사 조승우,

영화초반에 유력대통령후보인 이경영의 거액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는 이병헌의 기자회견으로 시작하고 이 내용의 대한 설명으로 2년전부터 스토리 전개가 나온다 조승우는 이경영이 불법정치자금을 받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계기로 승진할 기회를 엿본다 결정적인 증인을 통해 증거를 입수하려는 순간 이병헌이 증인을 가로채고 이병헌은 증인에게 비자금파일을 받은 후 친형처럼 따랐던 백윤식에게 그 파일을 건내준다 그리고 이경영과 백윤식 그룹회장이 벌이는 성접대에 여성들을 투입한 이병헌은 조우진에게 끌려가고 손목을 짤린다 권력자들의 비리를 깡패가 알고 있다는게 죄라면 죄.

그후 나이트클럽에서 감시를 당하고 빌빌거리며 살아면서 복수를 계획한다 이엘을 성접대자리에 투입해 현장을 녹화하라고  하고 그의 오른팔인 배성우에게도 장필우에 접근하라고 시킨다 조승우는 중간에 비자금파일을 빼돌린게 이병헌임을 알게되어 이병헌을 쫒는다

이엘은 실패했지만 배성우가 녹화에 성공하지만 백윤식에게 들켜버리고 협박에 못이겨 이병헌을 불고 이병헌은 죽을 고비에서 조승우가 구해준다 조승우의 설득으로 이병헌은 파일을 넘겨주고 기자회견을 연후 비자금과 성접대를 폭로하고 자수를 한다 이를 토대로 조승우는 백윤식과 이경영을 잡아넣으려고 하지만 백윤식에 의해 무산된다 이병헌은 탈출하여 백윤식을 찾아가 협박하여 자백이 담긴 음성파일을 확보하고 자신과 똑같이 손목을 잘라버린다 이 녹음파일은 다시 조승우에게 전해지고 조승우는 백윤식을 찾아가고 성접대자리에 초대되고 다음날 조승우는 성접대영상을 인터넷에 퍼트리고 본인이 직접 증인으로 출석하여 모든걸 밝힌다

 

스토리도 지루할 틈이 없고 연기로는 이병헌을 깔수없다는 말이 이영화로 부터 나온듯하다 

한번보고 두번보고 볼수록 새롭고 디테일들이 보여 재미를 더한다

흥행에 힘입어 감독판도 나왔다 성접대장면이 충적적이고(감독판은 조금 더 자세히나온다

이병헌의 손목을 자르는 장면에서 조우진님의 무서움은 타짜에서 김윤식님의 무서움보다 더했던것 같다

욕과 담배, 잔인하고 선정적인 장면등 자극적인 요소들이 많은데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받아드려진다

더럽고 무서운세상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