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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화가 좋아요

영화 프릭스 Freaks

by 만보걸음 2021. 1. 18.

헨리는 7살딸 클로이를 안전하게 지킨다며 집을 외부와 차단하고 숨어지낸다 

아빠는 밖에 나쁜사람들이 있고 그들이 우리를 죽일거라며 창문으로 밖을 보는것도 못하게한다. 게다가 가짜 신분에 대해 암기를 시키며 가짜 인생으로 살아가기위 한 준비를 한다 아빠는 딸을 지킨다며 잠을 안자고 있다.

딸은 태어나서 한번도 집밖을 나가본적이 없다 아빠는 딸을 무척사랑하는듯이 보였지만 어찌보면 학대하는것같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날 집앞의 아이스크림 트럭을 발견한 클로이는 아빠몰래  집을 나와 아이스크림트럭으로 간다

아이스크림 트럭의 할아버지는 클로이를  공원으로 데려가고 알수없는 이야기를 계속한다

할아버지는 클로이에게 아빠를 잠들게 하는 수면제를 주고 다음을 약속한다

클로이는 집안 옷장속에서 환영을 보는데 앞집 친구를 본다거나 엄마를 본다거나 (환영이 아니라 능력)

클로이의 정체는 몰까? 할아버지는  왜 클로이에게 엄마를 구출하러가자고 할까? 아빠는 엄마가 죽었다고 하는데

그들의 정체는 무엇이고 왜 그런행동들을 할까?

 

배우위주로 영화를 선택해서 보는편인데 이 영화는 아는배우가 하나도 없구나

렉시콜거라는 귀여운 여자아이가 귀엽고 연기도 잘했고

영화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히어로물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엑스맨과 비슷한 세계관인데 악당을 물리치는게아니고 남들과 같지 않아 차별받고 공포를 느끼면 인간들의 이기심과 잔인함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좀비영화처럼 좀비보다 인간이 더 무섭다라는 뻔한 전개보다 현실적인 요소들이 많아서 있을법한 이야기같다는 생각도 들었따

 

SF 스릴러의 장르인데 나름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고 유일하게 아는배우는 그레이스박(미드 하와이 파이브 오에서 나온다(블랙리스트에서 중간시즌부터 나오기도한다 영화보다는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듯)

 

지루한틈이 없고 떡밥과 회수를 적적하게 분배해서 몰입감이 좋았다 마지막장면은 상상할수없는 장면이다(꼭 확인필요 ㅎㅎ)

 

이영화의 모션포스터도 재밋게 잘만든거 같다

https://tv.naver.com/v/11816749